[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을 중심으로 소태동, 운림동, 월남동, 선교동, 용연동, 내남동 일대와 남구 방림동, 북구 금곡동, 용산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학운동성당은 1974년 방림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 지역을 관할한 방림동성당과 학운동 사이의 상당한 거리 문제와 적극적인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학운동성당의 설립이 추진되었다. 초대 주임 신부로 장옥석 신부가 임명되었다. 1974년 8월 31일 본당 신축 공사를 완공하여 9월 8일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1984년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광주 행사를 위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성당 머릿돌을 미리 축성 받았으며, 1985년 12월 새로이 본당을 건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일 미사 시간은 월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전 9시 30분, 목요일 오전 6시 30분, 금요일 오전 9시 30분이다. 주일 미사는 일요일 오전 6시 30분, 8시 30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에 미사가 있다. 2020년에는 손소독제를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황]

주임 신부는 이종희[요한] 신부, 보좌 신부는 손민호[요셉] 신부이고, 수녀회는 프란치스코전교봉사 수녀회이다. 2019년 7월 기준 신자는 5,660명이지만 정기적으로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는 898명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학운동성당은 신앙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의미 있는 소통을 하며 복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