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원정사 석조보살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030
한자 光州大圓精舍石造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610-28[본촌동 2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원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2월 25일연표보기 - 광주 대원정사 석조보살좌상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9호 지정
현 소장처 대원정사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610-28[본촌동 27]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38.5㎝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9호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대원정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불상.

[개설]

대원정사(大圓精舍)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1955년경에 승려 안덕이 밀봉사(密蜂寺)로 창건하였고, 1960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1977년 승려 상원이 보문사(普門寺)로 이름을 고쳤고, 1989년 승려 일화가 주지로 부임하면서 지금의 이름인 대원정사로 개칭하였다.

대원정사 향적전(香積殿)에 봉안되어 있는 광주 대원정사 석조보살좌상(光州大圓精舍石造菩薩坐像)은 전체 높이가 38.5㎝인 소형 불상이다. 제작 시기는 상호나 자세, 옷의 형태, 보발(寶髮)[머리카락 형태], 옻칠 등으로 미루어볼 때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광주 대원정사 석조보살좌상의 전체적인 형태는 상체를 조금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불상의 얼굴과 신체의 비례가 비교적 균형감을 보인다. 머리에 쓰고 있는 보관은 간략화된 모습이며, 상단 부분이 보수되어 도금이 부자연스럽다. 정수리 부분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관음보살의 전형적인 높은 상투를 끼워 놓았다. 보관 밑으로 늘어진 보발은 귀 앞뒤를 지나 양 어깨에 두 가닥으로 늘어뜨렸다. 상호는 방형의 형태이고, 눈은 수평으로 반쯤 뜬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코는 곧게 뻗었다. 불상의 오른쪽 어깨 위에 둥근 주름을 만들며 겹쳐 접히게 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주 대원정사 석조보살좌상은 전체적인 형태를 보아 17세기 후반 호남 지역에서 크게 활약한 조각승 색난(色難) 유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 조선 후기 호남 지역의 불교 조각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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