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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6131
한자 江陵希望-火田民生活體驗村
영어공식명칭 Gangneung Hope Village Hwajeonmin Life Experience Village
이칭/별칭 운유촌(雲流村)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재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강릉 희망 마을 화전민 생활 체험촌 조성
관할 지역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지도보기

[정의]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화전민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

[개설]

행정 안전부는 2010년부터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희망 마을 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및 주민 행복 구현을 목적으로 사회 복지 확충형, 소득 사업 추구형, 생활 공간 개선형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 강릉시는 마을 만들기 지원 센터를 통해 지역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대상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명칭 유래]

대기리(大基里)는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큰턱, 대기(大基)라 부른다. 대기 4리 안반데기는 떡메로 쌀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효종 때 밀양 박씨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후, 각 성씨가 이주해 오기 시작하였다. 본래 강릉시 구정면 지역이었으나, 1916년 20여 개의 마을을 병합한 후 대기리라 하고 상구정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상구정면이 왕산면으로 개칭되면서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가 되었다. 대기리는 본래 3개 리로 구성되었으나 1967년 고루포기산 능선인 안반데기 농지를 개간해 감자와 채소를 심는 화전민이 들어와 마을이 생기면서 이 안반데기가 대기 4리가 되었다. 1965년 국유지 개간을 허가해 감자, 약초 등을 재배하다가 1995년 경작자들에게 농지를 불하하였다. 행정 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 희망 마을 만들기 명품 사업 공모에서 대기 4리 안반데기 마을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안반데기 일대에 화전민 생활 체험촌이 조성되었다.

[자연환경]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의 경사가 심한 고산 지대이다.

[현황]

안반데기는 6·25 전쟁 직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와 쟁기, 사람의 힘과 노력만으로 임야를 개척하는 화전 방식으로 개간한 농경지로 수많은 화전민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그대로 묻어 있는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다. 강릉시는 2010년부터 7억 500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기업 육성 사업, 농촌 정주권 개발 사업 등을 펼쳐 화전민들의 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한 대체 소득원 개발에 힘썼다. 주요 사업으로 화전민이 생활하던 귀틀집[운유촌(雲流村)] 복원, 화전민 사료 전시관 건립, 멍에 전망대 및 저온 저장고 설치 등 체험 관광객을 위한 숙박 시설 및 편의 시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과 마을 회관 등을 건립하였다. 28개 농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산지이다. 매년 5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성황제를 올리고 있다. 최근 들어 고랭지 체험, 백두 대간 등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는 힐링의 고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문헌]
  • 행정 안전부(http://www.mois.go.kr)
  • 안반데기(http://www.안반데기.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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