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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6098
한자 月花-
영어공식명칭 Wolhwa Street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강원도 강릉시 교동|임당동|금학동|성남동|옥천동|노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연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2014년 - 월화거리 조성 결정
시행 시기/일시 2016년~2018년 1월 - 월화거리 1단계 사업 시행 시작|완료[예정]
관할 지역 월화거리 - 강원도 강릉시 교동 지도보기
관할 지역 월화거리 - 강원도 강릉시 중앙동 지도보기
관할 지역 월화거리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지도보기
관할 지역 월화거리 -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 지도보기

[정의]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 고속 철도 도심 구간 지하화로 생긴 폐철도 부지에 조성 중인 거리 공원.

[개설]

‘월화거리’라는 지명은 강릉 지역의 고유 설화인 ‘무월랑(無月郞)’과 ‘연화 부인(蓮花夫人)’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남대천 옆 연화봉 반석 위에 정자가 있었는데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 6세손인 강릉 김씨 시조 명주군왕(溟州郡王)의 아버지인 무월랑의 ‘월’자와 어머니 연화 부인의 ‘화’자를 따서 ‘월화정(月花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원래의 월화정은 1936년 대홍수로 유실되어 현재는 그 자리에 표지석을 세웠으며, 복원된 월화정이 남아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2014년 4월 강릉~원주 고속 철도 도심 구간[강릉시 교동 강릉역~노암동 부흥 마을]의 지하화가 결정되었다. 이 구간은 교동, 중앙동, 옥천동, 강남동 등 4개 지역을 관통하는 길이 2.6㎞, 폭 30m로 면적은 약 5만여㎡에 이른다. 그동안 이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공원, 도로, 주차장 등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다. 강릉시는 2014년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그간 쇠퇴화가 진행되던 구도심 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폐철도 부지를 대상으로 월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내용]

월화거리 조성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강릉시 교동 강릉역에서 노암동 부흥 마을에 이르는 지역을 8개의 사업 구간으로 구성해 ‘말 나눔터 공원’, ‘숲길’, ‘임당 광장’, ‘역사 문화 광장’, ‘생활 문화 광장 및 전망대’, ‘철도 보도 육교’, ‘물놀이 시설, 노암 터널’, ‘월화정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다. ‘임당 광장’, ‘역사 문화 광장’ 등에는 89개의 풍물 상점도 문을 열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사업으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난 이후 민자 유치 등을 통해 남대천 철교를 이용한 하늘 카페, 노암 터널 리모델링, 월화정 옆 어린이 물놀이 공원과 소규모 포켓 공원이 조성되고 강릉시 노암동 부흥 마을에는 라벤더 공원, 공방거리 등이 조성되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의의와 평가]

월화거리강릉역에서 부흥 마을에 이르는 2.6㎞ 구간에 조성된다. 월화거리로 진입하는 도입부는 '말 나눔터 공원'으로, 이어지는 임당 광장은 '풍물 시장'으로, 그리고 홈플러스 옆은 '역사 문화 광장'으로, 중앙·성남 시장 지역은 '생활 문화 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이로써 그동안 극심하게 쇠퇴의 길을 걷던 강릉의 구도심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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