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 출신의 현대 시인.

[활동 사항]

최명길(崔明吉)[1940~2014]은 1940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 사범 고등학교를 거쳐 경희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교직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면서 문학 활동도 왕성하게 하였는데, 1975년 『현대 문학』에 「해성에 서서」·「은유의 숲」 등의 추천 등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퇴직한 다음 속초에서 물소리 시낭송회를 창립하여 활동하였다. 인간 존재를 규명해서 보다 더 깊은 영적인 세계에 도달하려는 구도적인 정신을 서정적인 어조로 드러낸 작가이다.

[저술 및 작품]

시집으로 『화접사』[월간 문학사, 1978], 『풀피리 하나만으로』[스크린 영어 교재사, 1984], 『바람 속의 작은 집』[나남, 1987], 『반만 울리는 피리』[동학사, 1991], 『은자 물 건너다』[동학사, 1995], 『콧구멍 없는 소』[시학, 2006]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2012년 제5회 한국 예술상 강원도 문화상[문학 부문]을 수상하였고, 2014년 제5회 만해 님 시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