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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5167
한자 許筠-許蘭雪軒記念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초당동 47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오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6년 -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준공
개관|개장 시기/일시 2007년 2월 1일 -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개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으로 허씨 오문장비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전통차 체험관 건립
최초 설립지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초당동 477]
현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초당동 477]
성격 공원|문학 공원
면적 113,163㎡
전화 033-640-4798

[정의]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허균허난설헌의 문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

[개설]

조선 시대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洪吉童傳)」을 지은 허균(許筠)[1569~1618]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許蘭雪軒)[1563~1589] 남매를 기념하기 위한 문학 공원으로, 허난설헌 생가 터[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59호],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장, 녹지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립 경위]

1983년 전국 시비 건립 동호회가 허균 3남매가 태어난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 교산(蛟山) 마을애일당(愛日堂) 터교산 시비를 세운 것을 시초로 1991년 강릉시 여성 단체 협의회가 난설헌 시비를 세우고, 1994년 강릉 예총에서 난설헌 시비 옆에 교산 문학비를 세우는 등 허씨 가족 5문장가의 시비를 세워 허균·허난설헌을 기리는 시금석을 다진 후 강릉시가 2001년 강원의 얼 선양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허균·허난설헌 선양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2001년 허씨 가족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가옥을 매입하여 허난설헌 생가 터를 복원하였고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에 걸쳐 기념관 건립과 각종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여 2007년 2월 1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개관하면서 생가 터와 기념관을 갖춘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변천]

2008년 강릉시 초당동 난설헌로 도로변에 조성되어 있던 허씨 오문장비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으로 이전하고 2009년에는 공원 주변의 불량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여 철거하고 크로바 데크 설치, 산책로 조성, 은행나무 이전 식재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2010년 허난설헌의 동상을 세우고 주차장을 설치하였으며 조경수를 식재하였다.

2011년 한옥 두 동을 추가로 매입하여 전통차 제험관으로 조성하고 2012년에 개관하였다. 2013년에는 전통차 체험관의 전통 담장 설치, 다구(茶具) 전시실 조성, 생가 터와 기념관을 잇는 진입로를 개설하였다. 강원 영동 지역의 2014년 2월 폭설로 기념관 지붕과 주변 시설들이 피해를 입어 8월 5일부터 9월 12까지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다.

[구성]

총면적은 11만 3163㎡로, 허난설헌 생가 터,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허난설헌 생가 터는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널찍한 사랑마당이 있고, 그 안에 ㅁ자형의 본채가 있다. 본채는 두 개의 대문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갈리는데, 그 사이에 곳간이 있어 내외를 구분하고 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은 연면적 185.77㎡의 목조 한식 기와로 이루어진 단층 건물이다. 내부는 ㅁ자형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안내 데스크와 만나고 이어 주전시실[68.04㎡]과 소전시실[49.86㎡]로 이어진다. 전시품으로는 아버지 허엽(許曄)[1517~1580]과 4자녀의 가계도, 허균 가족들의 작품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하고 있다. 전통차 체험관은 176.82㎡ 규모의 한옥 두 동으로 이루어졌다. 건물 내부는 전통차를 체험하고 마실 수 있는 체험관[92.22㎡]과 다구 전시장[84.6㎡]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 사항]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는 매년 봄가을로 교산 문화제와 난설헌 문화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난설헌 문화제 행사에서는 강릉시 여성 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난설헌 다례제 행사가 열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2014년 기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매년 시민과 관광객 등 관람객 100만 명가량이 방문하는 강릉의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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