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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보현사 소조보살좌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5126
한자 江陵普賢寺塑造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117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임호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1월 11일연표보기 - 강릉 보현사 소조보살좌상,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강릉 보현사 소조보살좌상,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보현사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1171]
원소재지 보현사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1171]
출토|발견지 보현사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1171]
복장 유물 소장처 보현사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1171]
성격 불상
재질
소유자 보현사
관리자 보현사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문화재자료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흙으로 빚은 보살 좌상.

[개설]

2013년 1월 11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된 강릉 보현사 소조보살좌상은 흙을 주재료로 하였으며, 현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다. 보현사는 지장사(地藏寺)라고도 하는데, 650년(신라 진덕 여왕 4)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신라 하대 경애왕 대에 범일 선사(梵日 禪師)의 제자인 낭원 대사(朗圓 大師) 개청(開淸)[834~930]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한다. 현재 보현사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대웅전, 영산전, 삼성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절 입구에는 940년(태조 23)에 세운 보현사 낭원 대사 오진탑비(普賢寺 朗圓 大師 悟眞塔碑)가 있다. 그 보다 아래에는 21기의 부도가 모여 있다. 그 외에도 대웅전 앞에는 연화 대좌 위에 폐탑과 석재, 돌사자로 보이는 석물 2기, 대형 석조(石槽) 2기가 있다.

[형태]

강릉 보현사 소조보살좌상은 개금(改金)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조각들에서는 섬세함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불상 머리에 있는 높은 보계(寶髻)의 장식은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머리에서 내려온 보발은 귀를 가로질러 어깨까지 늘어져 있으며, 얼굴은 네모난 형태로 귀, 눈, 코 등이 정밀하게 조각되어 있다. 불상의 법의는 통견에 두터운 가사를 입은 형태이고, 옷 주름은 물결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 양 어깨 위의 도드라진 장식과 봉긋하게 솟은 가슴은 특징적인 조각이다.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하여 왼쪽 다리 위에 올려두는 형태의 수인을 띠고 있다. 바닥에는 복장(服藏)을 두었던 복장공이 있으나, 복장 유물은 없다.

[특징]

손으로 직접 흙을 빚어 만든 작은 불상으로 표면은 금이 칠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불상의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수작으로 만들었기에 불교미술사적 가치가 높다. 특히 강원도 내에 소조로 만들어진 조선 후기 불상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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