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244
한자 種善閣
영어음역 Jongseongak Pavilio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787번지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동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각
건립시기/일시 1828년(순조 28)연표보기|2004년 중건연표보기
관련인물 고진창(高鎭昌)|우광택(禹光澤)|전삼박(全三泊)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높이 340㎝
층수 단층
소재지 주소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787번지
소유자 금옥계원

[정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787번지에 있는 비각.

[명칭유래]

1780년 전후로 하여 산계리에는 기존의 전세(田稅)에 산삼(山蔘) 공납이 추가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심한 흉작으로 동민들의 유리(流離) 현상이 심해졌다. 고진창(高鎭昌), 우광택(禹光澤), 전삼박(全三泊) 등 14명이 상계(上啓)하여 관가로부터 경공(京貢)의 산삼을 감량 받았다. 그리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먼저 50양씩 모금하였고 다시 100양씩 모금한 후에 금옥계(金玉契)를 조직하여 공전을 구입하고 그것을 운영하여 얻어지는 수입으로 동민들의 세금과 공납을 대답(代納)하였다. 이리하여 주민들이 ‘선행(善行)을 널리 펼쳤다.’는 의미의 종선비를 세우고, 그 비각을 종선각(種善閣)이라 칭하였다.

[건립경위]

금옥계(金玉契) 계원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모범으로 삼고자 산계리 마을 주민들이 1796년(정조 20)에 건립하였다.

[위치]

강릉시 옥계면 산계2리 78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796년(정조 20)에 건립하였으나 1828년(순조 28)에 이르러 비바람으로 비석이 마모되어 새롭게 종선비를 세우고 종선각이라는 비각을 함께 건립하였다. 2002년 태풍 루사로 모두 쓸려 나갔으며, 2004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종선각과 종선비를 새로 건립하였다.

[형태]

팔작지붕의 종선각은 전면이 살문이고 나머지 3면은 널판벽이다. 주위는 앞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은 방형의 돌담으로 곱게 둘렀다.

[금석문]

전면 상단에 ‘종선각(種善閣)’이 게판되어 있다.

[현황]

예전에는 비각 및 비석 그리고 주위에는 민가 3채가 있었으나 2002년 태풍 루사 때 폭우로 인하여 휩쓸려 나가서 지금은 2004년에 새로 세운 종선각과 그 안에 종선비가 있고 뒤에 ‘상계리금옥계방역사적비(上溪里金玉契防役事蹟碑)’가 새로 새겨져 보관되어 있으며, ‘종선각’이라고 쓴 큰 안내석과 안내판도 앞에 서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