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으로 흐르는 남대천 냇가.

[명칭유래]

장림(長林)은 마을[회산동] 위쪽 남대천 냇가에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변천]

장림에는 예전에 마을에서 북서쪽에 있는 금산마을로 다니던 다리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이 다리에서 마을사람들은 정월대보름날에 남대천 건너에 있는 성산면 금산리 사람들과 횃불싸움을 했다고 한다.

[위치와 교통]

장림 앞에는 와뜰이 있고, 남대천 건너 북서쪽에는 금산리의 금산버당이 있다. 내를 따라 내려가면 흙베리소, 양장소가 있고, 내를 따라 올라가면 구정면 제비리 남밭이 된다.

[현황]

장림은 회산마을 위쪽에 있고, 남대천 냇가에 숲이 우거진 지역이어서 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워 회산8경 가운데 하나인 장림유수(長林流水)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