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에서 공장·사업장·학교·공공시설 등의 환경을 정비하여 건강의 보전·증진을 도모하고 질병의 예방·치유에 힘쓰는 일.

[공중위생업소 관리]

강릉시는 공중위생영업소 및 기타 위생관련 영업에 대한 위생관리와 공중이용시설 및 위생용품 제조업의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국민보건 및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서비스 향상 및 시설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업소 관리]

강릉시의 식품위생 시책으로는 식품위생 관련 제도의 개선, 식품의 안전성 관리, 식중독예방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등이 있다.

식품위생 관련 제도의 개선과 관련하여 2003년부터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등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2002년 8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하여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지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식품소비 성수기에 제조업소에 대하여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의 안전성 제고와 위생수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일상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과 계절별 성수식품은 소비특성을 고려하여 소비 성수기 이전에 집중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품판매업소들에 대해서도 월 1회 이상 수시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무허가 제품 판매, 유통 기한 경과 제품 판매, 과대·허위광고 판매 등에 대하여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정불량식품 특별 단속을 위하여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정·불량식품 신고보상금제 운영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불법영업 근절과 건전 영업풍토를 조성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접객업소의 영업장 및 환경에 대한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 상태 공중위생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면서 상수도 사용료의 감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급 및 모범음식점 표시판을 제작하여 부착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식중독이 집단화 대형화되는 추세에 대비해 집단 급식소에 대하여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도시락 제조업소, 햄버거 등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하여 수시 지도 점검은 물론 식품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집단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공중위생관리시책으로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업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위생교육, 호객행위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격년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서비스 개선을 적극유도하고 있다.

[현황]

2015년 말 현재 강릉 지역의 공중위생업소는 전체 1,415개소로 이 중 숙박업 403개소, 목욕장업 45개소, 이용업 112개소, 미용업 650개소, 세탁업 138개소, 위생관리용역업 40개소, 위생세척제제조업 2개소, 기타 위생용품제조업 2개소 등이 있다.

2015년 말 현재 강릉시의 식품위생관계 업소는 식품접객업 4,992개소, 집단급식소 203개소, 식품제조 및 가공업 682개소, 식품판매·운반·기타업 540개소, 건강기능식품제조·수입·판매업 431개소 등 전체 6,778개소이다.

식품제조 및 가공업은 682개소 가운데 식품제조가공업 367개소, 식품첨가물제조업 3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312개소가 있다.

식품판매·운반·기타업은 540개소 중에서 식품판매업 527개소, 용기·포장류제조업 7개소, 식품 보존업 6개소이며, 건강기능식품제조·수입·판매업은 431개소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수입업 5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426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