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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2219
영어음역 Sumbakkokjil
영어의미역 Hide and Seek
이칭/별칭 술래잡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강원도 강릉시
집필자 이한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놀이

[정의]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한 명이 술래가 되고 나머지 아이가 숨으면 술래가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놀이.

[연원]

숨바꼭질이라는 명칭은 순라(巡邏)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놀이방법]

술래가 되면 술래는 담이나 전봇대에 몸을 기대어 눈을 감고 하나·둘·셋… 등 숫자를 열까지 센다. 그 사이에 아이들이 인근 엄폐물 뒤로 숨는데, 열을 센 후에 술래가 눈을 뜬 다음에 숨은 아이들을 하나둘씩 찾아내는데, 술래가 아이들을 찾아내면 즉시 돌아와 처음 술래놀이를 시작했던 곳에 “누구 진”이라고 소리치면서 손바닥을 쳐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 찾지 못하겠으면 찾지 못하겠다고 술래가 말을 하면 그때까지 발견이 되지 않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러면 발견이 된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로 다음 술래를 정하여 또 반복한다. 그런데 심할 경우 술래가 숨은 아이들을 한 명도 찾아내지 못할 경우가 있다. 또 술래가 아이들을 찾아내더라도 만약에 발견된 아이가 먼저 뛰어나와 “진”을 하면 그 아이는 다음 술래에서 면제된다. 따라서 술래는 처음 놀이를 시작한 장소 주변을 우선적으로 살펴보아야 하고, 찾은 아이들보다 먼저 달려가 “누구 진”을 해야만 한다.

이 놀이는 처음엔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한번 술래가 정해지면 그 다음에 발견된 아이들이 다시 가위바위보를 해 술래를 정해 노는 아이들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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