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위치한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친들의 모임.

[설립목적]

종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숭조(崇祖)사상 함양과 합리적인 종중 관리로 종족 발전을 기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73년 이전에는 대종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부곡종중문회(釜谷宗中門會)라는 명칭을 가지고 전근대적인 유사제(有司制)에 근거해 남은 재산 관리 및 전사봉행(奠祀奉行) 등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1973년 8월 27일 신재공(信齋公) 종중별(宗中別) 문회(門會) 때에 대종 4파벌로 대의원 30명을 선임하여 1974년 4월 10일에 삼척심씨대종회(三陟沈氏大宗會)를 발족하였다.

[변천]

삼척심씨대종회(三陟沈氏大宗會)를 발족한 이후 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17대 회장단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재실 신축 및 중건, 대종회보 발간, 문집역주·발간, 시집 발간, 능소정화사업 등의 업무와 심연수(沈連洙) 시인의 선양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심연수(沈連洙) 선양사업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술 심포지엄 개최, 중국 용정시 방문, 시비 제막식, 시선집(詩選集)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후손들을 위한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1990년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현황]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198[교2동 162-79번지] 신성스튜디오 3층 사무실에서 2008년 11월 현재의 강원도 강릉시 솔올로 3[교1동 1889-4] 해암빌딩 6층 사무실로 이전하였으며, 종친회 산하 종신회(宗信會)와 청년회가 있다.

[조직]

현재 17대 회장단이 활동 중이며, 회장, 3명의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2명의 감사, 사무국장으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종회 역사는 30여 년이지만 그동안 배출된 인물과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에서의 역할은 강릉 지역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였다. 종중의 작은 역할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초석이 된다는 모범적인 실례를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