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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841
한자 沙川面
영어공식명칭 Sacheon-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용증보:김정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885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55년 9월 1일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성격
면적 70.89㎢
인구(남, 여) 4,538명[남 2,354명, 여 2,182명(2016년 12월 말 현재)]
가구 수 2,157가구[2016년 12월 말 현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중북부에 있는 면.

[개설]

강릉시의 도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강릉 시내와 주문진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천면의 북쪽으로는 연곡면, 서쪽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남쪽으로 성산면저동·죽헌동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해 있다.

[명칭 유래]

사천면의 명칭은 사화산(沙火山)의 이름을 따서 사화산면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757년(신라 경덕왕 16) 명주현령으로 사화면으로 고치고 후령을 두어 고을을 다스리게 했다. 고려 시대 936년(태조 19) 동원부라 칭하고 임영관을 건립, 983년(성종 2)에 하서부랑이라 개칭하였다가 896년(성종 5) 명주도독부 사천현이라 하였다. 그 후 조선시대 1404년(태종 4) 강원도 설치에 따라 강원진영으로 영속되었다가 1885년(고종 3)에 강릉군 사천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하남면의 방동리산대월리를 편입하여 사천진리, 판교리, 석교리, 미노리, 덕실리, 노동리, 사기막리, 방동리, 산대월리의 9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55년 9월 1일 법률 369호에 의거하여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함에 따라 명주군 사천면이 되었으며, 1985년 노동리를 상리, 중리, 하리로 분리하였다. 1993년 10월 4일 사천진 2리를 하평리로 변경하였고, 1995년 1월 1일 강릉시와 명주군의 통합으로 강릉시 사천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사천면의 서쪽 경계부는 대관령 줄기의 해발 고도 1,000m 이상 산지이고, 그 산지에서 사천면의 중앙부를 사천천이 동류하면서 주변에 평야가 비교적 넓게 발달하였고, 동해의 해변을 접하고 있다.

[현황]

총면적은 70.89㎢이다. 논농사가 발달된 지역으로 논 면적이 8.46㎢이며 전체 면적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12월 말 현재, 4,538명[남 2,354명, 여 2,18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농어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전체의 53% 정도이다. 사천면사기막리, 노동리, 석교리, 판교리, 사천진리, 하평리, 미노리, 덕실리, 방동리, 산대월리 등 9개의 행정리와 15개의 법정리, 83개 반, 47개의 자연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천면 내를 7번 국도가 통과하며, 강릉시의 외곽에 있지만 고속도로 진입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재로는 용연사, 박치규 가옥, 교산 허균 시비, 초허 김동명 시비 공원, 6·25 전쟁 사천 지구 전적지, 강릉 지구 포병 전공비, 용연동 계곡 휴양지, 해살이 마을[전통 테마 마을], 창석정, 정선 전씨 효부 비각, 석교리 성지, 방동리 선사 유적, 용연사 부도군, 용연사 석탑, 용연사 석조관음보살좌상, 사기막리 성지, 석교리 토성, 이설당지, 방동리 무궁화, 강릉 박씨 재실 등이 있다. 사천 하평 답교놀이가 2003년 3월 24일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0호, 2013년 4월 12일 강릉 갈골과줄이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2013년 7월 3일 강릉이 낳은 한국 근현대의 대표 문인인 초허 김동명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 문예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동리김동명 문학관이 개관되었다. 전시실에는 김동명 시인이 가지고 있던 책을 중심으로 김동명의 서재를 재현해 놓았다. 시집, 정치 평론, 수필집, 또 생애를 알 수 있는 연보, 문학 활동의 내역, 그가 발간한 각종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각종 문학 행사와 동시화 전시, 시 낭송회, 백일장, 문인들의 월례회 또는 발표회, 가곡의 밤, 작은 시설 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문학관 옆에는 초가로 된 김동명 생가를 복원하여 내부에 당시 주로 사용됐을법한 도구 등을 전시해 놓았다.

2016년에는 한국농어촌 공사에서 노동리에 ‘샛돌 전원마을’을 조성하여 분양하였다. 특히 이 전원마을은 인문학마을로 조성한 친환경단지라는 특색이 있다. 각 가정의 생활철학, 소망, 가훈 등을 반영한 당호(堂號)를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제작한 후 입주자에게 제공하였고, 서예교실 및 인문학 강좌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04년 동해고속도로 강릉~동해 간 4차선 구간과 함께 북강릉IC가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강릉IC~북강릉IC 구간이 사천면 노동리 중앙을 관통하고, 국도 7호선이 확·포장되는 등 교통망이 확충되어 마을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사천 해수욕장, 순포 해수욕장, 뒷불 해수욕장 등이 있어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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