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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681
한자 坊內里三層石塔
영어음역 Bangnae-ri Samcheung Seoktap
영어의미역 Three-Storied Stone Pagoda in Bangnae-ri
이칭/별칭 방현사지 삼층 석탑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향교말길 22[방내리 307]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윤성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1년 12월 16일연표보기 - 방내리삼층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방내리삼층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성격 석탑[석탑 및 그 부재]
건립시기/연도 고려시대
관련인물 자장율사
탑신높이 전체 높이 3.33m
기단층수 2층
탑신층수 3층
재질
소재지 주소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향교말길 22[방내리 307]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위치한 고려 시대 석탑.

[건립경위]

이 탑골에는 신라 효소왕(孝昭王) 때에 창건된 방현사(坊縣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혹은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세운 절이었는데 폐사(廢寺)되자 오대산 월정사(月精寺)를 창건하면서 불상(佛像)만 이전하고 석탑은 그대로 남겨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무진사(無盡寺)의 옛터라고 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절터와 관련된 문헌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아 이 절터의 이름과 창건 내력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는 없다.

[위치]

연곡면 방내리 탑골로 불리는 교동 마을에 있는 개인집 정원에 위치해 있는데, 원래의 위치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탑 이외에 사찰이 있었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형태]

방내리삼층석탑은 방형의 3층인데 기단부는 훼손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으나 2중 기단으로 보인다. 하층기단은 4분원(四分圓)과 각형(角形)으로 된 2단 받침을 두어 상층기단의 면석(面石)을 받쳤다. 면석에는 조식이 없고 상대 갑석은 한쪽이 파손되었다.

탑신부는 몸돌[옥신]과 지붕[옥개]이 각각 1석으로 조성되었다. 1층 몸돌의 4면에는 사방불(四方佛)을 양각하였고, 남면에는 방형대좌와 두·신광배(頭·身光背)를 갖춘 여래좌상이다. 서면은 화염문(火焰文)을, 동면과 북면에는 보리수문[菩提樹文]을 써서 광배를 장식했다.

모든 지붕은 3단의 지붕 받침이 있으며, 낙수 면은 두텁고 경사가 급하다. 처마의 아랫선은 수평이나 윗선은 전각(轉角) 부분에서 약간 위로 반전되었다.

상륜부는 복발과 앙화만이 남았는데 복발에는 화문결뉴(花文結紐)가, 앙화에는 화문이 조식되어 있고, 그들 중앙을 관통하여 찰주공(擦柱孔)이 있다.

[현황]

방내리삼층석탑은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기단 일부가 파손된 이외에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의 석탑으로,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 전체의 비례가 조화롭지 못하다. 그렇지만 탑신에 사방불(四方佛)을 조각한 점 등이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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