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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678
한자 坊內里古墳
영어음역 Bangnae-ri Gobun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in Bangnae-ri
이칭/별칭 방내리 신라고분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지도보기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이상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신라 5~7세기
소재지 주소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연곡면사무소의 서쪽과 북쪽 구릉일대에 수십기의 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 위치하고 있는 곳은 서쪽의 태백산맥 줄기들이 서에서 동으로 뻗어 내린 해발 30~40m 높이의 낮은 구릉지대로, 동쪽으로는 영진리 고분군과 동해바다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연곡천(連谷川)이 흐르고 있다.

[발굴결과]

1993년에 발굴이 이루어져 앞트기식돌방무덤[횡구식 석실묘(橫口式 石室墓)]1기와 구덩식돌덧널무덤 5기가 조사된 바 있다. 2003년에는 태풍 ‘루사’ 로 인한 절개지 수해복구 공사 지역에 대한 발굴을 통해 독널무덤 1기를 포함해 5기의 고분유구가 확인되었다.

[출토유물]

2단 굽구멍 있는 굽다리접시[투창 고배] 등 신라토기들이 출토되었다.

[현황]

고분의 대부분은 오래전부터 도굴의 피해를 받았으며, 주위에 많은 토기편들이 흩어져 있다. 예전에 7번 국도가 홍질목고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관통되면서, 마을 이름에 따라 서쪽은 방내리 고분군, 동쪽은 영진리 고분군으로 나누어 부르게 되었다.

현재 연곡면사무소 뒤편의 교허성지(橋墟城址)가 있는 구릉 능선상에는 수십기의 봉토돌방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들이 남아 있으며, 내부까지 완전히 도굴된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竪穴式 石槨墓)]들이 방치되어 있다. 또한 면사무소와 인접한 서남쪽의 돌출된 조그만 구릉 상에도 대형 봉토돌방무덤[봉토석실묘(封土石室墓)] 1기가 위치하고 있는데, 역시 도굴의 피해를 받았다. 이 고분군은 영진리 고분군과 함께 일부가 7번국도 확장공사구간에 편입되었다.

[의의와 평가]

이 고분군은 영진리 고분군과 함께 영동지방 내에서 최대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각 시기에 걸친 다양한 묘제와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아울러 이들 고분군이 위치한 연곡 지역은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에 걸쳐 강릉의 직할 속현(屬縣)으로서 연곡현(連谷縣)의 치소(治所)였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고대 강릉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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