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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발자욱』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541
영어의미역 Footprints of Migratory Bird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창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시집
작가 염근수
양식 단행본
발표연도 1992년 8월 10일연표보기

[정의]

염근수의 동시집.

[개설]

염근수의 풍물 시집으로 표제에 ‘어른들을 위한 동시’라고 밝히고 있다. 염근수는 1907년 황해도 배천 출생이다. 1921년 양정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2학년 때 동아일보에 「피꽃」이라는 시를 투고하여 발표한 바 있다. 소년소녀 잡지인 『백두산』과 아동문학지인 『새벗』의 주간과 조선일보 기자를 각각 역임하였다. 1931년에 결혼한 뒤 강릉에 기거하며 「정선아리랑」 채집 활동을 하였다.

[창작경위]

염근수는 시집의 머리글에서 “여든다섯에/ 서낭굿이라는/ 풍물시집을/ 처음 냈더니// 더러좋다해/ 이어 여든여섯에/ 물새발자욱/ 내게 되었네.// 느낀 그대로/ 그린 그림을/ 나오는 대로/ 부른 노래라.// 고향 못잊어/ 그리운 사람/ 마음벗 되기를/ 바랄 뿐이네.”라고 창작 경위를 밝히고 있다.

[구성]

이 시집에는 머리글에 이어 창작 동시 93편이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으며, 제1부 서진강 물소리에 「신발 꼬챙이」 외 16편, 제2부 한여름 소리에 「큰개울 물소리」 외 21편, 제3부 가을 소리에 「숨바꼭질」 외 17편, 제4부 새 쫓는 할머니에 「개천절」 외 20편, 제5부 스물일곱 채 「조랑」 외 16편이 실려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아동문학가 정원석의 시 해설 「동심과 리듬의 축제」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물새 발자욱』 출판기념회에서도 작가 본인에 의해 언급된 바 있지만, “따뜻한 감성과 소박한 서정이 미적 주권을 수립하여 빛나는 순수의 영토”처럼 순수 서정의 동시적 시세계를 맑고 투명하게 구축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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