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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211
한자 大關嶺博物館
영어공식명칭 Daegwallyeong Museum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어흘리 37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3년 5월 15일연표보기 - 대관령박물관 설립
최초 설립지 대관령박물관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어흘리 374-1]
현 소재지 대관령박물관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어흘리 374-1]지도보기
성격 박물관|유물 전시관
설립자 홍귀숙
전화 033-640-4482~3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시립 박물관.

[개설]

홍귀숙(洪貴淑) 관장이 수집한 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해 1993년 5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74번지 대관령 옛길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2,380㎡[720평] 규모로 고인돌 형태를 본떠 지은 건물이 주변 자연 풍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 문화상과 유물을 수집·보존하고 강릉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전승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일생을 고미술품 수집과 연구에 힘썼던 홍귀숙이 1993년 5월 15일에 일생 동안 모아 온 고미술품을 전시하여 학생 및 일반인들의 교육 자료와 문화 자료로 공유하기 위해 강릉 지역의 영산인 대관령 중턱 어흘리에 박물관을 설립하였다.

일찍이 소장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홍귀숙의 의사에 따라 2003년 3월 13일에 대관령박물관 건물과 2,000여 점에 달하는 유물을 강릉시에 기증하여 현재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 산하 기관으로 관리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관령박물관은 ①유물의 전시와 관람 ② 테마별 특별 전시회 ③ 학술 자료 발간 ④사회·문화 교육 활동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크게 선사 문화, 토기, 자기, 금속 유물, 불교문화, 서화, 민속 문화, 석물로 나누어져 있다.

[현황]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고인돌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밖에서 보면 여섯 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나, 건물 내부는 하나로 연결되어 들어온 곳을 통해 다시 나가게 되는 특이한 건축 형태를 하고 있다. 건물 외관이 아름다워 강원도 건축 대상과 건설부·건축사 협회가 선정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대지 9,917㎡[3,000평], 전시관661㎡[200평] 규모에 전시실·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옹관·석검·토기 등의 선사 유물과 신라 시대의 토우·토기와 고려 시대의 목불·고려청자·청동 주전자·청동 정병 및 조선 시대의 목기·목각 인형·백자·민화에 이르기까지 2,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좌청룡 우백호로 나누어진 전시관은 백호방, 현무방, 토기방, 청룡방, 우리방, 주작방의 여섯 개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호방은 무한한 우주와 둥근 원을 상징하는데, 주로 조선 시대 유물 중 종교·민속 신앙·궁중에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두 번째 방은 검은색과 거북을 상징하는 현무방으로, 주로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청동기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토기방은 석기 시대와 신라 시대의 석기류와 토기류를 전시하여 놓았고, 청색과 용을 상징하는 청룡방에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등의 도자기류가 있고, 우리방[일명 전통방]에는 조선 시대의 생활 용품류와 대원군이 직접 쓴 ‘만우정’이라는 글씨가 전시되어 있다. 주칠과 봉황을 상징하는 주작방은 15세기 설화도를 비롯해 산수도·민화 등의 고화와 불화, 그리고 조선 시대의 가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는 전통 공예품과 비석, 조각난 불상 및 20개의 장승을 비롯해 신라 시대의 사리함, 조선 시대의 문관석 및 동자석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각 전시실은 붉은 진흙이나 새끼줄 등으로 우리 고유의 분위기와 색감을 살려 연출하였으며, 유리 진열장이 아닌 노출 상태로 진열된 전시품이 많다.

조직은 관장, 관리계장, 직원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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