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남산은 노암동 남대천 냇가에 솟은 봉으로 조선시대 강릉대도호부의 관아에서 앞, 즉 남쪽에 있는 산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앞을 ‘남’이라 하고, 뒤를 ‘북’이라 한다.

[명칭유래]

남산(南山)은 노암동 남대천 냇가에 솟은 봉으로 조선시대 강릉부사가 집무를 보던 동헌[칠사당]에서 보면 남쪽에 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자연환경]

남산은 강릉관아의 남쪽에 있고, 북쪽으로는 남대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진재등[노암동과 내곡동 사이에 있는 긴 등]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위치와 교통]

남산에서 진재등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은 장현저수지와 이어져 있다.

[현황]

남산은 강릉의 내안산[內案山]으로 강릉 시내를 관류하는 남대천의 남쪽에 있으며, 오성정[지방유형문화재 제47호]과 남산공원이 있다. 남산에는 봄철 벚꽃이 피면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온다.

남산에는 숲이 우거진 봉우리에 정자가 위치해 있으며, 정자로 올라가는 계단, 비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