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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724
한자 邱山場
영어의미역 Gusan Traditional Market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추정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장
주소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개설되었던 5일장의 하나.

[변천]

조선 후기 강릉 지역에는 여러 곳에 5일장이 개설되었는데 대표적인 5일장이 강릉장[2, 7개시], 연곡장[3, 8개시], 옥계장[4, 9개시], 주문진장[1, 6개시], 강동장[1, 6개시], 망상장[5, 10개시], 구산장[1, 6개시]이 있었다.

이들 장시는 모두 지역민들의 수요와 공급의 필요에 따라 교통중심지대에 개설되었다. 장시는 행상중심으로 물품의 상호교역 시장으로, 상설시장이라기보다는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으로 농작물, 임산물, 수산물, 그리고 부업으로 만든 수공업품 등이 물물교환 또는 쌀, 포목, 화폐 등을 매개로 하여 교환되었다.

또 이 같은 장시는 인근 각지를 돌면서 행상을 전업으로 하는 보부상이 큰 역할을 하였는데, 강릉 지방도 강릉장을 중심으로 주문진장과 강동장, 구산장이 먼저 개시되고 후에는 연곡장과 옥계장이 개시되었다. 그리고 강릉장을 주축으로 3일과 8일에 북평장과 진부장, 4일과 9일은 양양장과 대화장, 5일과 10일에는 임계장와 평창장으로 장과 장 사이에 상호 연계적인 관계가 형성되면서 일정한 범위 내에 여러 개의 장시가 장날을 교체하면서 자체시장을 이루기도 하지만 인접지방과 연결되어 새로운 시장권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를 『한국근대도지(韓國近代道誌)』와 비교해 보면 강릉시 성산면의 구산시장이 보이지 않는다. 19세기 초에 이르러 다수의 시장이 폐지될 때 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상업의 발달에 따라 시장권이 활발하게 확대되는 변화 때문이었다.

[현황]

교통로의 발달과 근대화가 지속되면서 차츰 이러한 5일장은 근처 큰 지역 중심도시의 상설시장의 세력권에 포함되면서 기능도 쇠퇴하고 존립기반이 무너져, 지금의 구산장은 강릉시 상설시장에 편입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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