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에 있는 강원도 환동해 본부 소속 연구 기관.

[설립 목적]

수산 종묘의 대량 생산과 방류를 통해 연안 자원 조성과 기르는 어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해양 수산 자원 확보의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강릉 지역에 수산 양식 시험장이 처음 들어선 것은 일제 강점기 때이다. 1921년 6월 14일에 조선 총독부 강원도령 제5호에 의하여 강원도 수산 시험장 규정이 공포되고, 동 규정 제1조에 의하여 강원도 수산 시험장이 강릉군 신리면 주문진에 설립되었다. 그 후 많은 변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강원도 환동해 출장소에서 강원도 수산 양식 시험장을 1997년 7월 25일에 설치하였다. 1998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치어와 치패를 인공 배양하는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 2006년 9월 강원도 수산 자원 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2012년 7월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과 업무는 동해안 수산 자원 조기 회복 조성 및 신품종 시험·연구 개발하고 어·패류 우량 종묘 대량 생산·방류로 어업인 실질 소득 증대하며, 생산 시설 안정적 관리·운영 및 노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어류 양식에는 신품종 개량 및 기술 교육, 치어 생산 및 사육 관리, 어류 질병, 약품 관리 및 수질 분석에 관한 사항, 사료 분석 및 수급 관리, 치어동, 어류동 및 친어 관리, 먹이 생산, 원종 보존 및 배양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패류 양식에는 패류, 갑각류 양식 및 신품종 개량, 치패, 치어 생산 및 관리, 패류 및 갑각류 양식 기술 교육, 먹이 생산 관리 및 적조 예찰, 가리비 채묘 예보, 패류동, 갑각류동 및 모패, 모하 관리, 유생 사육 및 질병 관리 등의 업무가 있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넙치, 조피볼락, 전복 등의 해면 종묘 방류, 전복 침하 양식, 전복, 가리비, 해삼, 미역, 다시마 등의 다품종 양성기 지원, 어·패류 종묘 대량 생산 방류, 가리비, 해삼, 쥐노래미 등의 새로운 품종의 양식 기술 개발, 해수 인입·양수펌프 등의 종묘 생산 시설 보수, 종묘 생산 시설 현대화, 수산 생물의 진료, 방역·조사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수산 질병 관리사 지정 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9월 자체 생산한 문치가자미 어린 종묘 40만 마리를 2차례에 걸쳐 동해안 6개 시·군의 7개 어촌 마을 해역에 무상 방류하였다.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인공 종묘 생산 기술 개발을 착수한 2012년 30만 마리를 시작으로 2016년 9월까지 총 126만 마리를 동해안 어촌 마을 해역에 방류했다.

[현황]

2013년 10월 현재 36,072㎡[1만 912평]의 부지 면적에 시설 면적 10,728㎡[3,245평]에 14개동[사육8, 사무·연구1, 전기·기계+펌프4, 관리사1]과 197개의 수조를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의 조직은 운영 지원, 어류 양식, 패조류 양식 등 세 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현재 인원은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