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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012
한자 加隱山
영어음역 Ga Eunsan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도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강릉
성별
몰년 미상
상훈 정려(旌閭)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활동사항]

13세에 아버지를 잃고 홀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사람들과 함께 들일을 하러 갈 때에는 어머니를 업고 가서 나무 밑에 앉혀 놓았다가 점심때가 되면 자기 밥을 받아서 어머니에게 주고 자기는 일손을 쉬지 않았다. 보다 못한 마을 사람이 점심을 나누어 먹자고 하면 사양하며 “내 점심은 어머니에게 드렸는데 또 남의 점심을 나누어 먹어서야 되겠느냐”라고 하였다.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어머니에게 먹여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해마다 햇곡식을 정성껏 찧어 준비했다가 기일(忌日)이 돌아오면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제사를 지내고, 이웃 사람들과 나누어 먹었다. 일흔 살이 되도록 이와 같은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고을 사람들이 효행을 조정에 알리자 임금이 정려(旌閭)를 내리고 비석을 세워 이를 권장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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