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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369
한자 斗山洞
영어음역 Dusan-dong
이칭/별칭 말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용증보:김동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65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98년 10월 1일
성격 법정동
면적 1.10㎢
인구(남, 여) 267명[남 146명, 여 121명(2014년 12월 말 현재]
가구 수 125가구[2014년 12월 말 현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에 속한 법정동.

[개설]

강릉시 중심부에서 동남쪽에 있으며, 병산동, 학동, 교동, 포남동, 송정동 등과 접해 있다. 행정동인 성덕동 관할이다.

[명칭 유래]

두산동은 말산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일대가 ‘목이 마른 말이 물을 캐는 형국’인 갈마 음수형으로 생겨 ‘말산’이라 하고, 마을로 내려온 산줄기가 곡식을 담는 ‘말(斗)’처럼 생겨 ‘말산’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성덕면에 속해 있던 두산은 입암, 청량, 학동, 병산, 남항진의 6개 자연 부락과 합병하여 입암동이 되었다. 1965년에는 입암동 관할의 법정동인 입암동청량동의 행정동을 입암동으로 하였고, 그 외 두산동, 학동, 병산동, 남항진동의 행정동은 두산동으로 하여 각기 분리시켰다. 1998년 10월 1일 과소 행정동 통합에 따라 행정동인 두산동은 입암동과 통합되어 성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강릉을 동서남북 네 군데서 떠받쳐 주는 기둥산 중 하나인 월대산이 있으며, 해안을 낀 농어촌 지역으로서 현재는 군용 공항으로만 이용되고 있는 강릉 공항이 있는 지역이다.

[현황]

두산동에는 월대산이 솟아 있고, 월대산에서 학우리 쪽으로 내려가면 왼쪽으로 넓은 들이라는 의미인 핸둘[백석동]이 나온다. 그런데 이곳에 흰 돌이 많이 나와서 흰 돌이 변해 ‘핸돌’이 되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말산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길옆에 고려 말 최영 장군의 사당인 덕봉사가 있는데 이 동네를 방깥[밤나무가 있는 길 옆, 즉 밤가]이라고 한다. 이 마을엔 밤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수령 200~300년이 된 밤나무가 한 그루가 있다. 그리고 두산동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공단이 있는데 이 지역을 뒷뜰이라고 한다.

남대천 하구 남쪽의 월대산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서 강릉 시내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다소 벗어나 있다. 시 외곽 지역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두산동입암동 경계지역에 있는 강릉시내에서 가장 높은 월대산[해발65m]에는 산꼭대기에 적의 침입이나 변란이 있을 때 불이나 연기를 올려 급한 소식을 알리던 봉수대가 있었다. 지금은 강릉봉수지비가 있어 유적의 자취를 찾아 볼 수 있다.

1983년 조성된 강릉 중소일반산업단지에는 한국타이어 강릉물류센터, 삼성전자 강릉물류센터, 강릉·태양폐차장, 도림산업, 한국자원재생공사, 아베스코철강, 엠에스주방, 두산인프라코어중기부품센터, 서울산업개발과 여러 공업사들이 입주해 있다.

두산동 농악대는 월호평동 농악대·저동 농악대·사천 답교 농악대 등과 마을 농악대와 함께 ‘강릉농악’이라 통칭되며, 이들의 ‘판굿’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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