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707
한자 朴木月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소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5년 1월 6일연표보기 - 박목월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3년 - 박목월 동시 당선
수학 시기/일시 1935년 - 박목월 대구 계성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39년 - 박목월 『문장』에 추천
활동 시기/일시 1940년 - 박목월 등단
활동 시기/일시 1946년 - 박목월 조선청년문필가협회 상임위원
활동 시기/일시 1946년 - 박목월 『청록집』 발행
활동 시기/일시 1949년 - 박목월 한국문학가협회 사무국장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박목월 『시문학』 발간
활동 시기/일시 1953년 - 박목월 서라벌예술대학교 출강
활동 시기/일시 1954년 - 박목월 『산도화』 간행
활동 시기/일시 1955년 - 박목월 제3회 아세아자유문학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62년 - 박목월 한양대학교 교수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64년 - 박목월 『청담』 출간
활동 시기/일시 1968년 - 박목월 대한민국 문예상 본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69년 - 박목월 서울시 문화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72년 - 박목월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활동 시기/일시 1973년 - 박목월 『심상』 발행
활동 시기/일시 1974년 - 박목월 한국시인협회 회장 취임
몰년 시기/일시 1978년 3월 24일연표보기 - 박목월 사망
출생지 박목월 출생지 - 경상북도 경주시
활동지 서라벌예술대학교[현재 중앙대학교]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성격 시인
성별
대표 경력 한국시인협회 회장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학교에 출강했던 시인.

[활동 사항]

박목월(朴木月)[1915~1978]은 청록파 시인 중 1명으로, 1933년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에, 「제비맞이」가 『신가정』에 당선되면서 시단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줄곧 동시를 쓰고 있던 박목월은 1939년과 1940년에 걸쳐 정지용에 의해 『문장』에 「길처럼」, 「그것은 연륜이다」 등이 추천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1930년대 말에 출발하는 박목월의 초기 시 경향은 ‘자연의 발견’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뿐만 아니라 박목월은 자연에 대한 탐구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어와 형식을 찾기 위해 언어미학을 추구한다. 『청록집』[1946]과 『산도화』[1955]가 이러한 경향을 잘 드러낸다.

이후 박목월은 아우의 죽음을 겪으면서 인간사와 세속사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1964년에 간행된 『청담』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1968년 펴낸 『경상도의 가랑잎』은 박목월의 시세계가 또 한 번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목월의 ‘경상도’라는 고향으로의 회귀는 곧 자아탐구를 의미하는데, 자기의 근원을 찾아가면서 삶의 본질을 성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듯 박목월의 시는 시기마다 약간씩 다른 것 같지만 실은 치열한 자기 갱신의 과정이라는 점에서 일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박목월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72년에는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한편, 박목월의 문학적 여정에서 김동리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박목월김동리의 교유는 1934년에 시작된다. 1946년 박목월김동리의 권유로 서정주와 함께 조선청년문필가협회를 결성하고 상임위원직을 맡는다. 또한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출강하면서 김동리, 서정주 등과 함께 후학들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이후 박목월은 1962년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3년 월간 시 전문지 『심상』을 발행하는 데 참여한다. 이러한 이력은 박목월이 뛰어난 시인이자 성실한 교육자였으며 동시에 매체 지향적인 출판인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저술 및 작품]

『청록집』[1946], 『산도화』[1955], 『청담』[1964], 『경상도의 가랑잎』[1968]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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