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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222
한자 鼠報恩
영어공식명칭 Rat returns Favor
이칭/별칭 쥐의 보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3년 4월 10일 - 「은혜갚은 쥐」 마을 주민 안수남[여, 86세]으로부터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 「은혜갚은 쥐」 『동작구지』에 수록
성격 설화|민담
주요 등장 인물 가난한 집 여자|쥐|부잣집 영감
모티프 유형 쥐의 보은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쥐의 보은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은혜 갚은 쥐」는 가난한 집 쥐가 부잣집에 먹이를 구하러 갔다가 쫓겨온 것을 가난한 집 여자가 보고 가엾게 여겨 곡식을 실컷 먹게 해주었더니 부잣집에서 돈을 훔쳐 물고 와 은혜를 갚았다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구연된 민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은혜 갚은 쥐」는 1993년 4월 1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2동 공원 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안수남[여, 86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가난한 집 쥐가 부잣집에 가서 곡식을 먹으려다가 부잣집 쥐에게 물려서 상처를 입고 돌아왔다. 쫓겨난 쥐를 본 가난한 집 여자가 쥐에게 곡식 주머니를 풀어 마음껏 먹게 해주었고, 며칠간 곡식을 실컷 먹은 뒤 가난한 집에 돈을 한 무더기 물어왔다. 가난한 집 쥐가 동네의 부잣집 영감 궤짝을 한 귀퉁이 물어뜯어 그 속에서 몰래 돈을 꺼내온 것이었다. 돈 궤짝을 겉으로 봤을 때 자물쇠도 그대로고 깨진 곳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알 수가 없었는데 가난한 집 여자가 쥐가 그랬으리라 생각하고 부잣집 영감에게 사실대로 말하였다. 부잣집 영감이 가난한 집 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쥐의 보은과 여자의 정직함을 높게 보고는 여자에게 돈을 주었다.

[모티프 분석]

「은혜 갚은 쥐」의 주요 모티프는 ‘쥐의 보은’이다. 동물이 자기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복으로 갚는다는 동물 보은담의 일종으로, 자신에게 먹이를 준 사람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갖다 주거나 목숨을 구해주는 내용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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