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연극 단체.

[개설]

동작연극협회는 서울연극협회 산하의 동작구 지부에 해당하는 전문 연극인들의 단체이다. 동작구의 연극인들이 지역내에서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연극인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지역민과 연극인들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연극 예술의 발전을 추진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연극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13년 8월 12일 서울연극협회의 지부로 승인을 받았다. 초대 지부장은 오민애, 부지부장은 원종선, 이종호가 역임하였다. 2017년 2월 2일에 열린 제4차 정기총회에서 제2대 김은경 지부장, 원종선, 윤현식 부지부장이 취임하였으며, 2020년 1월 10일 임시총회에서 2대 지도부가 재선되면서 계속해서 협회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연극협회는 서울시민연극제,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 등 각종 연극제에 참가하여 공연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소규모 연극 및 낭독극 공연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2014년부터 시니어극단 날아라백로를 운영하여 2015년 제1회 서울시민연극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민극단 동행의 운영 및 지원을 맡아 2019년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의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극단 운영이나 공연 외에도 대중 강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교실을 열어 연극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20년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에 동작구 극단 명장과 협업한 작품인 「눈오는 봄날」을 공연하였다. 이 공연으로 동작연극협회 소속의 배우 장지은이 2020년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 내 연극인들의 활동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연극 문화를 향유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