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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사 대웅전 신중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441
한자 地藏寺 大雄殿 神衆圖
영어공식명칭 Buddhist Guardians in Jijangsa
이칭/별칭 호국지장사 신중탱,호국지장사 신중도,지장사 신중도,지장사 신중탱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93년연표보기 -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5월 19일연표보기 -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18호 지정
현 소장처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대웅전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호국지장사지도보기
원소재지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호국지장사
성격 불화
작가 금호당(錦湖堂) 약효(若效)|정련(定鍊)|묘성(竗性)|윤식(允植)
소유자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문화재 지정 번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18호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신중도.

[개설]

신중도는 부처의 정법을 수호하고 후에 경(經)을 설하는 법사가 있다면 그 법사와 경까지도 보호하겠다고 서원한 여러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이들을 호법신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호법신은 제석(帝釋), 범천(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 위태천(韋太天), 사천왕(四天王), 팔부중(八部衆), 16선신(十六善神), 12신장(十二神將), 25부중(二十五部衆) 등이 있다. 그림에 그려지는 호법신의 조합에 따라 그림의 명칭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호법신이 그려지는 불화를 신중도(神衆圖) 또는 신중탱(神衆幀)이라 부른다.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는 1999년 5월 19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는 조선 후기인 1893년에 제작된 불화로 크기는 세로 149㎝, 가로 197.5㎝의 면 바탕에 채색한 불화이다.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에 그려진 호법신 중 제석천과 범천, 동진보살이 그림 중심에 있다. 그림 상단에는 일궁천자(日宮天子)와 월궁천자(月宮天子), 주악천녀(奏樂天女), 천동(天童)과 천자(天子) 등 주악천인상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룡팔부(天龍八部)와 용왕(竜王), 산신(山神), 조왕(竈王) 등의 호법신중을 그려 2단으로 정연하게 배치하였다. 범천·제석천의 권속(眷屬)은 작게 표현하였고, 신장(神將)은 크게 그려 많은 신중(神衆)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마치 공간이 확장되는 듯한 시각 효과를 주고 있다. 주조색은 적색과 청색이며 의복의 문양과 지물은 금으로 장식하였다.

[특징]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서울 개운사 신중도」[1870년], 경기도 남양주시의 「흥국사 신중도」[188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의 「미타사 극락전 신중도」[1887년]의 구성과 양식이 유사하다. 이로 보아 당시 충청도 지역에서 활동하던 화승(畵僧) 약효(若效)가 서울·경기 지역 신중도의 도상(圖像)을 응용하여 그린 불화일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지장사 대웅전 신중도」는 19세기 후반 서울·경기 지역에서 유행한 신중도의 형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색의 조화로움과 함께 천녀들이 각기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나 신장들이 갖고있는 지물(持物), 무기 등을 화면 안에서 조화롭게 표현한 점이 다른 불화와는 차별되는 특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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