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604
한자 壽城遊園地
영어공식명칭 Suseong Recreation Area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18-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수성유원지 조성
최초 설립지 수성유원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18-3
현 소재지 수성유원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18-3 지도보기
성격 공원
면적 218,000㎡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조성된 호수 공원.

[개설]

수성유원지(壽城遊園地)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조성되어 있는 호수 공원이며 수성못으로 유명하다. 수성유원지는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건립 경위]

수성구 일대의 농민들은 신천에서 농업용수를 가져다 썼다. 신천이 상수도로 사용되면서 농업용수가 부족하였다. 1915년 일본인 개척 농부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가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하고자 조선인 4명과 함께 수성수리조합(壽城水利組合)을 설립하고, 사재와 조선총독부 지원금 12,000엔[2010년대 기준 약 100억 원]으로 수성못을 축조하였다. 1924년 5월 26일 인가를 받아 1924년 9월 27일 착공에 들어가, 3년 후인 1927년 4월 24일 완공하였다.

미즈사키 린타로는 1939년 12월까지 수성못을 관리하다 임종을 맞이하였는데, 유언으로 장례는 조선식으로 하고 자신의 시신은 수성못이 잘 보이는 곳에 묻어 달라고 하였다. 실제로 미즈사키 린타로는 자신의 바람대로 수성못 남쪽 수성구 두산동 산21-8번지에 안장되었다.

[변천]

1927년 농업용 저수지로 수성못을 축조하였으며, 1983년 수성유원지로 조성하여 못 일대를 공원화하였다. 2001년 수성유원지 일대 포장마차를 정비하고, 2007년 전국 최대 규모 영상음악분수를 설치하였다. 2010년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였고, 2012년 ‘수성못 생명의 물길사업’을 시작으로 3년간 생태복원사업을 한 결과 문화 공간과 수질개선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구성]

수성못의 면적은 21만 8000㎡이고 수성못 둘레는 2,020m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수성못에는 둥지섬이 조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둥지섬에서 축제를 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둥지섬황새, 백로 등 새들의 보금자리이다.

[현황]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수성유원지에 데크와 조명을 조성하였다. 해마다 일정 기간[5월 1일~10월 15일] 동안 영상음악분수를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수성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수성못페스티벌’이 매년 9~10월경 수성못, 들안길먹거리타운, 수성아트피아 일원에서 열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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