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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베기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06
영어공식명칭 Boribegi-norae|Song of Barley Harvest
이칭/별칭 보리베는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5월 2일~5월 3일 - 「보리베기노래」 대구직할시 남구 월배3동 대곡마을에서 채록
채록지 「보리베기노래」 채록 추정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
기능 구분 농업노동요
형식 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김송도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보리베기노래」는 5월에서 6월 사이 보리를 거두는 작업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보리 베기가 집단 노동보다는 개별 노동에 의존하기에 동작의 일치가 필요하지 않아, 「보리베기노래」도 다른 농업노동요와 달리 노동의 리듬에 상관없이 장단이 느린 편이며 주로 독창에 리듬도 자유롭게 부르는 특징을 보인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1987년 5월 2일과 5월 3일 이틀에 걸쳐 대구직할시 남구 월배3동 대곡마을에서 가창자 김송도로부터 「보리베기노래」가 채록되었다. 다만, 당시 채록한 장소에 관한 기록이 애매한 점이 있어 정확한 현재 위치는 특정하기가 어렵고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지역일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 및 형식]

「보리베기노래」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곡마을에서 채록된 「보리베기노래」는 독창으로 부르며, 다른 일꾼들은 그저 흥을 돋우어 주는 “좋다”라는 추임새로 받아 줄 뿐이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이~허리 아파 못 하겠네/ 못 하겠네 못 하겠네/ 영감아 영감아/ 이 개떡 잡소/ 서마지 솥에/ 개떡 잡소.”

[의의와 평가]

「보리베기노래」는 「모심기소리」나 「논매기소리」 등에 비하면 활발하게 불렸던 민요가 아니므로 그다지 많은 종이 채록되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대곡마을에서 채록된 「보리베기노래」는 자료적인 면에서 그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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