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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물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195
영어공식명칭 Song of Raising and Cooking Buckwheat
이칭/별칭 메밀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6월 19일 - 「미물노래」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 채록
채록지 「미물노래」 채록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지도보기
채록지 「미물노래」 채록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부녀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형식
가창자/시연자 유연희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개설]

미물은 메밀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미물노래」는 메밀을 많이 재배하던 과거에 부녀자들이 메밀을 심는 일부터 시작하여 거두어들여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을 읊은 부녀요이다. 일종의 서사민요이기도 하다.

[채록/수집 상황]

영남대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미물노래」는 1987년 6월 19일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의 가창자 유연희로부터 채록되었다. 해당 채록지는 현재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신당동 또는 이곡동 지역일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 및 형식]

「미물노래」는 독창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미물노래」는 메밀을 재배하여 메밀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노래한다.

“밍경밍경 밍도령아/ 미물 심은 삼 일만에/ 미물 구경 가자세라/ 잎이 동동 떡잎이요/ 꽃이 동동 배꽃이라/ 허리 동동 은 허리/ 마디 동동 육 천 마디/ 열매 동동 감은 열매/ 지개 목발 두러 놓고/ 옥낫으로 기리내어/ 아름아름 안어다가/ 지개 위에 업어다가/ 쇠도리깨 베락 맞여/ 왕거시래 쓰러다가/ 버들치이 들까 불어/ 이 말 저 말 되 가지고/ 압록강에 씻쳐다가/ 방에방정 빠아다가/ 치궁구로 치여 내어/ 홍두깨로 옷을 입혀/ 개상 같은 저도매에/ 작두 같은 저 칼에/ 어서 어서 사리 가지고/ 구비구비 끊는 불에/ 잉에솥에 솨았던가/ 내려오는 신감사야/ 올라가는 구감사야/ 이 내 솜씨 구경하소/ 솜씨사 좋다마는/ 값이 많어 못하겠소.”

[현황]

현재 대구광역시에서는 「미물노래」가 흔히 불리지 않아 채록하기에도 쉽지 않다.

[의의와 평가]

「미물노래」는 부녀자들이 부르던 옛 「메밀노래」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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