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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투자신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636
한자 東洋投資信託
영어공식명칭 Dongyang Investment Trust
이칭/별칭 동양투신사,동양투자신탁증권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5년 11월 1일 - 동양투자신탁 창립총회
개칭 시기/일시 1998년 4월 - 동양투자신탁에서 동양투자신탁증권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98년 6월 - 동양투자신탁증권에서 삼성투자신탁증권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2000년 12월 - 삼성투자신탁증권이 삼성증권에 합병
최초 설립지 동양투자신탁 - 대구광역시 중구 반월당 현대증권
주소 변경 이력 동양투자신탁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지도보기
성격 금융기관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었던 금융 기관.

[개설]

동양투자신탁은 1985년부터 1998년까지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두고 서민과 중소 상공인을 대상으로 투자금융업을 개설하였으며, 1998년 이후 삼성증권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금융기관이다.

[설립 목적]

1972년 8월 2일 공포된 8·3조치에 따라 정부는 소상공인 및 영세 서민을 주 대상으로 사금융 시장에서 번창하고 있는 서민 금고와 사설무진(私設無盡)[서민층의 상호금융을 취급하는 신용계]·서민금융·계 등을 양성화하여, 소규모·소지역 단위의 민간 금융기관인 상호신용금고로 육성함으로써 서민과 중소기업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신용 질서를 확립하며 거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동양투자신탁은 1985년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사장 강신조, 부사장 이호수를 선임하고 자본금 300억 원으로 출범하였다. 1985년 11월 5일 대구광역시 중구 반월당에 있는 현대증권 건물 4개 층을 임대하여 문을 열었다. 개점 첫날 수탁고 1665억 원을 달성했으며, 1993년 3월 총 영업점 수 16개, 수탁고 3조 원으로 성장하였다. 1994년 12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지상 15층, 지하 4층 연면적 6,116평[2만 218m²] 규모의 신사옥을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하였다. 1995년 지역의 일부 대기업이 주식을 매집하면서 경영권 다툼이 일어났다. 지역 상공계가 동양투자신탁의 사금융화를 막기 위하여 실권주를 직원에게 배정한 후 지역은행이 인수하기로 요청하였지만 한계가 있었다.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발생하면서 11월 19일 대주주인 갑을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통하여 보유 주식을 양도하면서, 동양투자신탁의 경영권은 삼성그룹으로 넘어가는 요식 절차만 남게 되었다. 1998년 4월 증업권을 하기 위하여 상호를 동양투자신탁증권으로 변경하면서 주식 보유비율 제약에서 벗어난 삼성그룹이 1998년 6월 26일 대주주인 갑을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후 삼성투자신탁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대우사태’가 발생하면서 대우채로 인한 적자 부담이 커지자 2000년 12월 삼성투자신탁증권이 삼성증권에 합병되면서 ‘동양투자신탁’이라는 상호는 역사를 마감하게 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양투자신탁의 주요 업무는 법률상 허용된 수신업무 및 여신업무, 그리고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부대 업무로 구분할 수 있다. 수신업무는 예금, 부금, 적금 등이 있으며, 여신업무는 대출, 어음 할인 등이 있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과의 채권 채무 결제와 내국환 업무, 보호예수업무, 대여금고 및 야간 금고, 공과금 수납 대행 등의 부대 업무가 있다.

[현황]

동양투자신탁은 2020년 현재, 삼성증권 대구WM지점으로 영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양투자신탁은 1985년부터 1998년까지 대구 지역에 본점을 둔 지역 밀착형 서민 금융기관으로, 서민과 영세 상공인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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