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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224
한자 江亭-
영어공식명칭 Gangjeong Naruteo|Gangjeong Ferry
이칭/별칭 강정진(江亭津),곽촌 나루터,삼파진(-津)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비정 지역 강정나루터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있던 나루.

[개설]

강정나루터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연결하던 나루이다.

[명칭 유래]

나루터의 이름은 강을 중심으로 마주 보는 두 곳의 나루터 중 마을이 있는 쪽이나 좀 더 번창한 쪽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 경우가 많다. 강정나루터는 이 중 죽곡리의 옛 명칭인 강정리의 지명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현재 강정나루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으며, 나루터가 있던 인근에 물 문화관인 '디아크(The ARC)'가 조성되어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강정나루터낙동강에 건설된 16개 보 가운데 최대 규모인 길이 953m의 강정보 하류 500m 지점, 금호강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관련 기록]

강정나루터가 있던 일대는 낙동강금호강이 합류하면서 주변에 퇴적물이 넓게 형성되어 농사짓기에 유리한 비옥한 평야가 발달한 곳이다. 따라서 이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낙동강 건너 대소비처인 대구 지역으로 운반하기 위한 시설이 필요하였다. 낙동강금호강을 건너는 다리가 없던 시절 다산면 일대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은 강정 나루로 집결된 후 배로 다사읍으로 운반되었고, 육로를 통해 대구 등지로 운송되었다. 아울러 성주와 고령의 북쪽 지역에 살던 주민들도 영남의 중심지인 대구로 왕래하기 위해 뱃길로 이용되던 중요한 수상 교통의 요지인 강정 나루터를 이용하였다. 당시 낙동강을 건너다니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매년 보리와 쌀을 각각 두 말씩 주고 1년 동안 강정 나루터를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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