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161
한자 金剛經三家解 卷二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장요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482년연표보기 - 금강경삼가해 권2 편찬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8월 1일연표보기 - 금강경삼가해 권2 보물 772-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6월 29일 - 금강경삼가해 권2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소장처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지도보기
성격 불교 경전
권책 1권 1책
행자 9행 15자[본문]|11행 21자[중자]|22행 21자[소자]
규격 27.1×20.0㎝[반곽]
어미 내향흑어미(內向黑魚尾)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1482년에 편찬한 불교경전.

[개설]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이다. 고승인 함허당 기화의 『금강경오가해설의』 중에서 3가의 글을 뽑아서 구결을 달고 한글로 번역하여 1482년에 편찬하였다.

금강경삼가해(金剛經三家解) 권2는 불교의 주요 경전인 『금강경』에 대한 송나라 야부(冶父)의 송(頌), 종경(宗鏡)의 제강(提綱), 기화(己和)의 설의(說誼) 등 3인의 해설에 구결을 달고 한글로 번역한 것으로 제2권의 1책이다. 『금강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이라고도 하는데, 조계종의 근본 경전으로 금강석과 같이 견실한 지혜로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할 것을 주요 사상으로 하고 있다. 금강경삼가해 권2는 2001년 8월 1일 보물 772-4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금강경삼가해 권2는 1446년(세종 28)에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가 죽자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종이 세자[문종]와 수양대군[세조]에게 번역하도록 하여 초고를 마쳤으나 교정을 마무리하기 전에 세종이 붕어하여 간행이 지연되었다. 이후 세조 때도 다른 불서의 간행으로 완성을 보지 못하였으나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喜王后)가 학조(學祖)에게 교정, 완성시켜 1482년(성종 13)에 내수사(內需司)에서 300부를 간행하였다. 금강경삼가해 권2의 국역과 인출 경위는 권말에 있는 한계희와 강희맹의 발문에 소개되어 있다.

[형태/서지]

금강경삼가해 권2의 본문은 1457년(세조 3)에 세조의 글씨로 만든 정축자를, 삼가의 주석은 강희안의 글씨로 만든 을해자의 중자를, 구결과 번역문은 을해자의 소자를 사용하였다. 반엽에 본문 글자는 9행 15자, 중자는 11행 21자이며 소자는 22행 21로 구성되어 있다. 반관 크기는 가로 27.1㎝, 세로 20.0㎝이고, 내향흑어미(內向黑魚尾)가 있다.

동일한 활자본이 서울대학교 가람문고[권2-5의 4책, 보물 772-2호], 장흥 보림사[권1의 1책, 보물 772-3호],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권2의 1책, 보물 772-4호]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금강경삼가해 권2는 15세기 중세 국어의 모습을 보여 주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조선 초기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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