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798
한자 友邦
영어공식명칭 Woobang Group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 128[침산동 416-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8년 4월 8일연표보기 - 우방주택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93년 12월연표보기 - 우방주택에서 우방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2006년연표보기 - 우방에서 씨엔앤우방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씨엔앤우방에서 우방으로 개칭
최초 설립지 우방주택 - 대구시 수성구 화랑로 413-6[만촌1동]지도보기
현 소재지 우방 -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 128[침산동 416-8] 연우빌딩지도보기
성격 건설회사
설립자 이순목
전화 053-607-9000
홈페이지 http://www.woobang.co.kr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건설업체.

[개설]

1970년대 대구 주택업계의 특징은 아파트 문화의 정착이다. 대구 시민들의 보수성은 아파트에 대한 적응력과 기호도를 낮췄으며, 1970년대 초반에 설립된 주택 회사들도 단독주택을 선호하였다. 그러나 1977년 부동산 붐이 일어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였다. 고층아파트가 아니면 경제성이 낮았기 때문에 고층아파트를 짓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었지만 청구주택이 대봉동에 지은 고층아파트가 성공을 거두자 비로소 대구도 아파트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흐름 속에 창업자 이순목은 1978년 4월 8일 우방주택을 설립하였고, 고속 성장을 거듭하였다. ‘살기 편한 집을 짓겠다’는 단순 철학으로 1985년에 이미 대구 지역의 주택 보급 1위 업체로 부상하였다.

[변천]

우방주택은 1986년 1월 400억 원 이상의 부도를 내고 도산한 광명그룹의 미완공 아파트 단지를 과감하게 인수하여 분양에 성공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1987년 8월에는 한국타워의 자금 사정으로 중단된 대구타워를 인수하여 1992년 1월 8일 개관하였으며, 대규모 위락 단지 조성 사업에 뛰어들어 우방랜드를 설립하였다. 1991년 5월 22일에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분당 17공구 공사를 수주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의 위상을 높였다. 1991년에는 지역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송유관 공사 영남권 제2 공구 62.7㎞를 수주하기도 하였다. 1992년 12월 26일에는 중국 건설 시장에 진출하여 중국 북경의 북진실업집단공사와 부동산개발 합자회사를 설립하였다. 1993년 12월에 놀이공원인 우방랜드를 흡수·합병한 후 사호를 우방으로 변경하였다.

1997년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자금난에 처한 중견기업의 연쇄 부도와 이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졌다. 대구 건설회사의 3인방인 청구그룹의 부도와 보성의 부도에 이어 1998년 7월 25일 서울은행 등이 우방을 워크아웃 대상 기업으로 확정했으며, 2000년 청산절차에 들어갔다. 2005년 해운 재벌 세븐마운틴그룹[이후 C&그룹으로 변경]이 우방을 인수하여 2006년 상호를 씨엔앤우방으로 변경하였으며, 2010년 C&그룹의 부도로 SM그룹에 편입된 뒤 사호를 우방으로 다시 변경하였다.

대구상고 교사 출신인 우방 이순목 회장은 육영사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당시 100억 원의 부도를 내고 관선 이사진에 의하여 운영되어 오던 대구 정화여중고와 정화교육재단을 인수하였다. 1992년에는 구미대학[당시 구미전문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지금은 이순목 회장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2017년 5월 19일 구미대학은 구미교육재단 설립자인 고(故) 이순목 박사를 추모하는 운촌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현황]

우방은 1978년 창업 이후 최고의 기술력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건설사로서 대한민국 건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우방은 주택, 건설, 토목 사업 분야에서 우방만의 특화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에서 쌓은 노하우로 대한민국 건설사업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또한, 우방은 4차 산업 및 지식기반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자전적 시스템 확립, 직무역량 강화, 원팀(one-team) 구축 등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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