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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101
한자 下長里
영어공식명칭 Haj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효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4.74㎢
가구수 219가구
인구[남/여] 368명[남 185명/여 183명]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하장리(下長里)는 본래 고마제[고마 저수지] 동쪽, 장등 아래쪽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의미의 지명이다. 돌천지, 장구지, 진구지마을로 부르다가 1910년 이후 하장이란 지명을 사용하였다. 반월마을은 뒷산의 산맥 모양이 풍수지리적으로 반월형이고 동네 형태도 반달 모양 같다고 하여 반월(半月)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성근마을은 1928년께 마을 회의에서 모든 식물이 뿌리가 있어야 잘 자라듯이 마을도 뿌리가 있어야 번창한다는 뜻으로 ‘이룰 성(成)’, ‘뿌리 근(根)’ 자를 쓰게 되었으며, 오중마을은 지금의 팔왕교 옆 낚시터인 ‘나룻가’, 들판 가운데의 ‘만들’, 도로 옆의 ‘신작로’, 본 안동네의 ‘안뜸’, 뒤쪽의 ‘뒷뜸’의 다섯 뜸 중 가운데인 안뜸이라 해서 오중(五中)이라고 불렀다. 해평마을은 먼 옛날에 바다였는데 당시 바닷속이 갈나무 갯벌로 평평하여 ‘바다 해(海)’, ‘평평할 평(平)’ 자를 사용하였으며, 화동마을은 일제 강점기 해평마을의 한 뜸이었으나 8·15 광복 후 화합하고 단결하여 길이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화동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까지는 부안군 상동면(上東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죽리(五竹里), 반월리(半月里), 묵정리(墨丁里), 동신리(東新里), 장후리(長后里), 봉덕리(鳳德里)의 각 일부, 하동면(下東面)의 구운리(舊雲里), 신운리(新雲里)의 각 일부와 고부군 거마면의 덕신리 일부를 병합하고 동진면 하장리로 개설하였다.

[자연환경]

서쪽의 하장천과 동쪽의 고부천이 만나서 마을을 따라 흘러가다 동진강으로 유입된다. 대부분 지역이 평야로 논농사를 짓는다.

[현황]

하장리의 동쪽은 백산면 금판리, 남쪽은 백산면덕신리용계리, 부안읍 모산리, 서쪽은 부안읍 신운리, 북쪽은 동진면 장등리와 접한다. 면적은 4.74㎢이며, 이 중 밭이 0.11㎢, 논 3.08㎢, 임야 0.03㎢ 등으로 대부분 농경지로 활용된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하장리·반월리·성근리·오중리·팔왕리·해평리·화동리의 7개 행정리에 219가구, 368명[남 185명/여 18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하장리의 중앙에서 남북으로 서해안 고속 도로가 지나가고 동서로는 국도 제30호선이 통과하며 부령로와 동진남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동진남로 변에는 하장마을과 반월마을이 있고, 순환남로 변에는 성근마을, 부령로 변에는 팔왕마을과 오중마을, 신광로 변에는 해평마을과 화동마을이 각각 자리한다. 또 하장 갑문[신갑문], 팔왕 갑문(八旺 閘門)[구갑문], 팔왕리보[욕보] 등이 있으며, 반월 문화 회관이 있다. 1948년 개교했던 동성초등학교가 학령 인구의 감소에 따라 2000년 폐교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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