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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055
영어공식명칭 Kkotgogae
이칭/별칭 화현,굿고개,굴고개,국구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청라면 향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꽃고개 - 충청남도 보령시
해당 지역 소재지 꽃고개 - 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청라면 향천리지도보기
성격 고개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청라면 향천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개설]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꽃고개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

[명칭 유래]

화산동의 대곡(大谷)[큰골]마을 북서쪽에 있는 고개로, 꽃이 많이 피는 고개이기 때문에 ‘꽃고개’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이 외에도 화산동의 고개 동쪽 아래에 있는 마을이 매화꽃이 많아 지명이 ‘매화골(梅花-)’로 바뀌었다가 이후 ‘매화골’이 ‘꽃고개’로 변하였고, 또다시 ‘꽃고개’는 ‘굿고개’로도 변하였다고 한다.

꽃고개는 굴고개, 국구개로도 부른다. 꽃고개는 한자식 표기로 화현(花峴)이라 부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산리(東山里), 괴동(槐洞), 소정리(邵亭里), 대곡리(大谷里), 화현리(花峴里)를 병합하여 ‘화현(花峴)’과 ‘동산(東山)’의 이름을 따서 화산리(花山里)라 하였으며, 현재의 화산동(花山洞)이 되었다.

[자연환경]

꽃고개는 본래 굴곡이 심하였으나, 국도 제36호선이 지나면서 평평해져 있다.

[현황]

보령시 화산동 북동부와 청라면 향천리 북서부의 경계부에 있는 고개로, 과거에 주로 청라면 사람들이 대천 읍내로 이동하던 통로이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 기묘사화(己卯士禍)가 발생한 이후 한양 조씨(漢陽 趙氏)가 낙향하여 동족 마을을 형성하면서 매화골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화산동에는 한양 조씨의 선조가 심었다는 소나무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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